▲ 수원시 설치한 새둥지.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수원시가 팔달산, 올림픽공원에 생물다양성 증진 위해 새둥지·먹이통을 설치했다.

야생조류가 안전하게 머무를 보금자리를 만들기 위해서다.

이에 팔달산·올림픽공원 나무에 새둥지(나무상자) 30개와 버드피딩(먹이통) 6개를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박새·곤줄박이·참새·동고비·찌르레기·흰눈썹황금새 등 다양한 조류가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시는 야생조류가 산란 시기에 번식을 위한 공간 등으로 활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 둥지와 먹이통은 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 직원들이 자체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