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청.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이달 21일부터 오는 9월 4일까지 2020년 오산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오산시의 사회적 상태를 양적·질적 측면에서 측정해 사회변화 예측 및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2013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는 통계조사이다.

조사 대상은 2020년 8월 21일 현재 오산시에서 거주 중인 만 15세 이상 가구주와 가구원 중 표본가구로 선정된 810가구이다. 조사항목은 경기도내 시·군 공통항목 및 오산시 특성항목 등 46개로 구성됐다.

이번 조사는 16명의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 방식으로 실시한다.

시는 정확한 현장조사 수행을 위해 조사지침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해당 가구 방문 시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조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수집된 사회조사 자료는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경기도 및 오산시 정책 수립의 기초가 된다”며 “조사대상 가구에서는 조사원의 방문 조사 시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