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협의회장,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뒷받침 하겠다 밝혀

▲ 간담회를 가진 곽상욱 협의회장(왼쪽)과 이재명 지사.

(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곽상욱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재난기본소득에 협력을 약속했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오산시장 곽상욱)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9일 경기도청에서 만나 간담회를 갖고 협력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정하영 김포시장(부회장), 한대희 군포시장(부회장), 김성기 가평군수(부회장), 엄태준 이천시장(감사), 이항진 여주시장(사무처장), 안승남 구리시장(대변인)이 참석했다.

올해 1월 1일 새로 출범한 협의회 3~4년차 임원진이 이재명 지사를 방문한 것이다. 

간담회에서 곽상욱 협의회장은 “협의회가 경기도와 31개 시·군의 소통창구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의 재난기본소득 지원 방침이 발표되면, 31개 시·군에서는 시·군 재정여건과 특성에 맞게 동참함으로써 경기도정을 뒷받침하고 함께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경기도와 도내 시·군의 굳건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어려운 시기에 도민들에게 힘을 더해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