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청.

(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오산시가 최근 끊이지 않고 있는 아동학대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현장조사와 전담상담인력 배치 등 선제대응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는 국공립어린이집 포함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아동학대 사건 매뉴얼 및 유사 사례를 전파하고 예방교육 실시와 현장 조사 병행 등 대책마련에 돌입했다고 했다.

시는 “장애아 어린이집 등 취약보육시설 현장조사를 실시하기로 했으며, CCTV영상 확인 및 학부모 탐문으로 아동학대 의심사례 발생 시 즉시 신고 등 선제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발혔다. 

오산시 관내 어린이집 전체 252개소 중 국공립 어린이집은 41개소이며, 이중 장애아통합 어린이집은 국공립 15개소, 법인 1개소이다. 장애아전담 어린이집은 1개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