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청.

(미디어와이 = 주재홍 기자)   안양시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조해 코로나19로 휴·폐업과 소득감소로 힘겹게 생활하는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20%이하 소상공인이며, 지급규모는 가구당 50만 원이다.

시는 건강보험료 납부액을 중심으로 가구원 수와 가구 내 직장가입자 여부 등을 따져 65가구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이달 27일까지다. 소상공인확인서, 건강보험납부확인서(고지서), 통장사본 등을 구비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해야 하며 상담도 가능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지원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