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 세번째 곽상욱 오산시장.

(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국외 자매도시인 베트남 꽝남성과 우호 협력 관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17일 꽝남성과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23일 그같이 밝혔다. .

영상회의는 곽상욱 오산시장과 레 찌 타인 꽝남성 인민위원장 등이 경제, 체육 분야 등 관련해 향후 교류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영상으로 첫 대면을 한 양 도시 단체장들은 두 도시의 우호 교류를 강화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난 20년간 상호 신뢰를 통해 꾸준하게 이룬 그간의 교류를 바탕으로 양 도시의 우정과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양 도시 시민들의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오늘 이 회의의 궁극적인 목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록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양 시의 대면사업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새로운 형태의 교류 활동을 통해 여러 방면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